최종병기 활

최종병기 활 포스터
50만 포로가 끌려간 병자호란, 치열했던 전쟁의 한 복판에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위대한 신궁이 있었다.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 유일한 피붙이인 누이 자인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어렵사리 맞이한 자인의 혼인날, 가장 행복한 순간에 청나라 정예부대(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신랑 서군이 포로로 잡혀가고 만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청나라 정예부대(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 한 발 한 발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하기 시작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속도감도 있고 긴장감도 있고 결과적으로 재미있다.
1:1로 대결하는 느낌이 “에너미 앳 더 게이트 (Enemy At The Gates, 2001) ” 조선판이라고 할까?
박해일도 괜찮고 류승룡도 괜찮다.
만주어 공부해서 말하느라 고생했을 듯
국궁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 본 영화 중에서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 영화
강추영화다.
P.S. 문채원은 이쁘기는 한데 항상 민폐 인물로 나오는 듯
김무열은 잘 한다. ^^
P.S.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자막은 두고두고 생각난다. 진정 과거부터 우리나라는 그랬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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